일렉

리눅스를 처음 접하는 커뮤터 사용자들 가운데 리눅스를 MS윈도우즈 운영체제의 한 응용 프로그램으로 오해하고 리눅스를 배워보고자 하는 사용자들도 조금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리눅스 운영체제는 데스크탑과 서버가 완벽하게 조화되어 있는 개인 데스크탑용 또는 서버를 위한 운영체로, 운도와는 전혀 무관한 독립적인 운영체제입니다. 여기서 운영체제란 컴퓨터 하드웨어와 사용자 응용 프로그램 사이에서 하드웨어를 쉽게 사용할수있도록 해주면서 응용 프로그램들이 실행될수있도록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해 주는 환경을 말합니다. 리눅스는 1991년 핀란드의 헬싱키 대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발즈가 Minix라는 유닉스 클론을 IBM PC에 호환될수있도록 개발한 GUN운영체제였습니다.이때 토발즈가 개발한 리눅스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리눅스배포판이 아닌,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입니다. 그래서 리눅스라 함은 엄밀히 따지자면 커널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PC봗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리눅스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용자는 그리 많질 않습니다.그런데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는 리눅스 커널과 자바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분은 이미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토발즈는 1991년19월5일 comp.so.linux사이트에 개발한 리눅스 버전 0.02를 공식으로 발표하게 되는데 리차드스톨만이라는 유명한 해커가 설립한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에서 제청된 GNU프로젝트의 GNU시스템 커널로 채택되고 거기에 강력한 GNU gcc컴파일러와 gcc로 컴파일된 응용프로그램들이 포함되므로써 하나의 완전 운영체제인 리눅스 배포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GNU 프로젝트가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리눅스 배포판이 나올 수 없었기에 우분투나 페도라,레드햇 리눅스등을 GNU/LINUX라고 부릅니다.리눅스에 대한 정확한 명칭에 대해서 리눅스 창시자인 토발즈와 GNU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FSF재단간에 분명한 마찰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리눅스의 정확한 명칭은 리눅스가 아니라 GNU/리눅스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리눅스는 왜 펭귄로고를 사용할까요? 라눅스 관련된 사이트들을 돌아다보면 이상하게도 펭귄 이미지를 많이 사용함을 볼수있습니다. 펭귄은 리눅스 마스코트로 간주되고 있는데 리눅스 마스코트로 펭귄이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996년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서는 리눅스의 마스코트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었는데 리눅스 창시자인 토발즈는 그의 개인 마스코트로 사용하던 tux(펭귄이름)을 로고로 사용 할것을 제안했습니다. 그가 펭귄을 로고로 내세우는 배경으로는 리눅스와 펭귄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토발즈는 펭귄 마스코트로는 모든 사람에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져 끌어안고 싶은 만족스러운얼굴을 하고 있는 펭귄이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청어를 배불리 먹고 포만감에 젖어 편안히 앉아 있는 펭귄의 정다운 모습 그런 모습이라고 묘사했습니다. 또한 토발즈는 어른들도 "와우 ,귀여운 펭귄~~!"하고 사랑스런 목소리로 펭귄을 바라보고 어린 아이들도 "엄마,엄마, 저 펭귄 갖고 싶어요!"라고 다정하게 모습을 그릴수 있는 그러한 펭귄 모델 상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펭귄은 리눅스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고 펭귄 콘테스트를 통하여 수많은 펭귄 로고들이 제시되었는데, 그중에서도 래리 유윙이라는 사람이 그린 펭귄이미지가 채택되어 오늘날 리눅스 로고로 다양한 형태의 펭귄 이미지가 사용되고 있는것입니다.